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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 비오는날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 13.6.9 제주도 45일차. 원래 제주도에 한달을 머물려고 했다가 한달을 더 머물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제주의 숲길이 너무 좋아서이다. 숲길을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며 기분또한 홀가분 해진다.몇 번을 와도 좋은 사려니 숲이다. 제주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교리입구에 내리면 사려니 숲으로 가는길이 있다.보통 이길을 자가용이나 버스로 이동하여 사려니 숲으로 간다.하지만 이길도 걷기가 나쁘지 않아서 여건이 된다면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 사려니 숲에 이르기까지 차량이 제법 많이 다닌다. 사려니 숲 입구 비를 맞으며 걷는 사려니 숲. 맑으날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비가오니 행사가 열리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얼마 없었다. 삼나무가 모여있는 장소. 웅장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비를 맞으며 숲길을 걷는것도 또다른 재미.. 더보기
제주도 -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 / 13.6.5 제주도 41일차. 터미널에서 1100도로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영실매표소까지는 버스로 40분정도 걸린다. 요즘은 제주 시외버스도 번호가 부여되었다고한다. 이때까지는 번호가 없었다. 매표소입구 약수터 버스는 영실매표소까지 오고 영실입구는 걸어올라가야한다. 약40분 소요. 자가용이 있으면 탐방로 입구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더 올라갈 수 있다. 탐방로가는길에 있는 길. 언제 한 번 가보자하고 결국에는 가지 못했다. 옆에는 휴게소가 있어 화장실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싸지않다. 영실탐방로 입구. 입구 옆길로 절이 하나 있다. 해발 1280m부터 시작이다. 여기가 영실기암. 폭포수는 보이지 않았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인지 산행내내 시원하고 상쾌했다. 4월말 했던 산행과 달리 곳곳에 예쁘게 철쭉이.. 더보기
제주도 - 사려니숲,보목자리돔축제 / 13.6.1 제주도 37일차. 5월이가고 6월이다. 6월은 5월보다 비가 많이 내린걸로 기억한다. 되도록이면 많이 걷기로해서 사려니숲을 거쳐 서귀포로 가기로 결정. 버스가 사려니숲 앞까지 가는 버스는 많지가 않아 교래입구에서 내려 사려니숲까지 걸어갔다. 사려니 숲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소요. 차로만 지나다 걸어가보니 다른느낌. 에코힐링 대행진이라는 행사가 행사 마지막날에 있다. 그날에 제일 긴 구간인 16km 구간을 걸어봐야겠다. 주말인지 물찻오름을 찾는 사람으로 탐방로 입구가 붐볐다. 평일에 다녀온게 다행이었다. 사려니숲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이어져있어 관할구역이 나뉘어 있다. 붉은오름방향 입구모습. 비자림로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는 항상 개방되어있는 코스이다. 거리는 총10km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살펴보니 근처에.. 더보기
제주도 - 사려니숲,물찻오름 / 13.5.28 제주도 33일차. 제주올레완주를 목표로 하면서 한달의 제주생활로는 완주가 어려워 고심끝에 한 달을 더 제주에서 보내기로했다. 덕분에 좀 더 제주의 숲길과 바다,오름을 좀 더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려니 숲은 제주시 터미널에서 번영로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30분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사려니 숲 입구에 행사관련 버스시간표를 정리해 놓은 안내판 2013년 5월 26일 부터 6월9일까지 '제5회 사려니 숲 에코힐링 체험'이란 행사가 열렸다. 평일임에도 행사기간이어서 인지 주변에 세워논 차량이 많았다. 사려니 숲은 주차장이 작아 이렇게 차들을 세워놓고 돌아보는 사람이 많다. 사려니숲 입구의 모습. 이 기간에만 사려니숲에 있는 물찻오름을 올라가 볼 수 있었다. 오늘은 물찻오름을 가기위해 사려니 숲.. 더보기
제주도 - 제주경마공원, 용연선상음악회 / 13.5.25 제주30일차. 제주에서 서귀포로 가는 버스를 타면 경유하는 경마공원이 어떻게 생긴지 궁금해 가보기로 했다. 제주 경마공원 입구 입장료는 1천원(2014년 기준으로는 2천원) 입장료를 내고 받은 경품권을 긁어보니 경마권을 만원어치 살 수있는 행운권 당첨. 과천처럼 여기도 사람들로 붐빈다. 구매권 당첨. 그냥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이런 행운이. 물론 모두 다 잃었다. 경마배팅은 과천경기,제주경기를 할 수 있다. 점심으로 식당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4000원) 양도 적지않고 맛있었다. 경마장을 나와 주변공원을 둘러 보았다.. 울타리에 여러종의 말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아 나들이겸 놀러와도 좋을것 같다. 다시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이동. 여기는 제주항 근처 탑동해변.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더보기
제주도 - 한라산 백록담 / 13.5.24 제주도 29일차. 한라산 백록담. 파노라마 백록담을 가기위한 준비. 제주시외 터미널에서 성판악을 가는 버스를 이용. 성판악에서 하차. 25분소요. 1500원. 입구에서 출발. 8시55분. 평일임에도 오르는 등산객이 많았다. 속밭 대피소(55분 소요) 화장실이 있다. 진달래 대피소 도착. 10시45분에 도착 (약2시간 소요) 여기서 점심을 먹은 뒤 마저 올라가기로 했다. 식사를 하고서 휴식. 11시15분 출발. 여기서 1시 이후로는 통제가 되서 올라갈 수 없다. 그러니 아래에서 너무 늦게 출발하면 정상을 못 올라갈 수 있다. 정상이 보인다. 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그늘이 없어서 자외선차단제,모자,긴팔등 햇빛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다. 표지석. 사람이 너무 많이 여기서 인증샷을 찍어서 이렇게 밖에 사진을 찍지 .. 더보기
제주도 - 시티투어버스(2) 절물자연휴양림,삼다수숲길 / 13.5.22 이어서 다시 A코스 버스를 타고 절물자연 휴양림으로. 입구. 휴양림 입장료는 1천원. 생각보다 휴양림 규모가 커서 제대로 돌아보려면 하루정도 시간을 내야 할 것 같았다. 울창한 숲에서의 신선한 공기가 참 좋다. 바로 숲길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버스에 내려 20분정도 걸어 들어가야 숲길이 나온다. 투어버스 시간을 고려해서 1코스를 돌아보기로 했다. 1코스 완주까지 빠른걸음으로 57분이 소요. 천천히 돌면 1시간 반정도 걸릴 듯 하다. 하루에 시티투어 버스 코스를 다 돌아보는것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일정으로 2곳 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제주를 찾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이라면 투어버스를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더보기
제주도 - 시티투어버스(1) 4.3평화기념관 / 13.5.22 제주도 27일차. 제주에 온지 한달이 되어간다. 주요 도시에 가면 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있는데 제주시도 시티버스가 있었다. 이날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운행코스를 중심으로 제주를 돌아보기로 했다. 시티버스 정류장. 시티버스가 서는곳은 이런 표시판이 있다. 시티버스의 모습. 시티투어버스는 A,B코스가 있고 버스에 표기되어 있다. 이용료는 5천원으로 하루동안 사용가능한 1일 패스 개념이다. A,B 코스는 진행방향이 다를 뿐 들리는 코스는 동일하며 배차간격은 2시간, 하루4회 운행을 한다. 제주터미널 앞에서 출발하는 A코스행 버스를 타고 (B코스는 터미널 맞은편에서 출발한다.) 4.3평화공원에 도착했다. 공원입구 기념관 주변 2번째 이어서... 더보기
제주도 - 방선문 / 13.5.20 제주도 25일차. 제주관련정보와 다른 읽을거리를 위해 도서관에 방문. 오늘은 숙소인 메르헨하우스에서 걸어 와 봤다. 소요시간은 45분.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점심을 먹은뒤에 도서관 주위를 돌아 다녀봤다. 돌아다니다 도서관 옆에 계곡숲길이 있어서 보니 오라올레라는 생소한 길표지가 보인다. 어디선가 본 방선문을 갈 수 있는 길이었다. 걸어서 가 보기로 했다. 하천이름은 한천. 숲길이 그늘져 있어 걷기 좋았다. 비가 안와서인지 계곡이 말라있다. 방선문 계곡 도착. 1시간정도 걸린 듯 하다. 입장료는 따로 없음.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다. 시원한 그늘도 있고 바람도 불어 쉬어가기 좋았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있다 가기에 좋다. 계곡 파노라마. 조용한 이곳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매년 5월 10일경에 열리고 이.. 더보기
제주도 - SKT OPEN 골프대회 / 13.5.18 제주도23일차. 제주에서 TV를 보다가 골프대회에 최경주선수가 온다는 말에 가보기로 결정. 참고로 말하지만 차 없으면 고생이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곳이었다. 평화로 버스를 타고 가며 지도를 보고 근처 버스정류장에 하차. 버스에 내려서 걸어야한다. 골프장까지. 차들도 무섭게 달리고 걷는길도 없어서 조심 또 조심하며 걸었다. 드디어 도착. 다시는 걸어서 여기 올 일은 없을 것 같다. 걸어서 1시간 20분 소요. 될지는 모르지만 경품응오도 하고, 여기저기서 이벤트도하고 잘해 놨다. 대회 입장료는 1만원인데 SKT가입자면 깍아준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 생각보다 갤러리들이 많았다. 공원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최경주 선수의 경기가 단연인기. 저렇게 한무리를 져서 선수를 따라다니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