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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도 - 삼무공원, 보리빵 / 13.5.6

제주도 11일차.

 숙소가있는 신제주에서 버스를 타고 구제주로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에 삼무공원이 있기에 가보게 되었다.

 

 공원 올라가는길.

 

 제주도에 기차가 있었다.

여기에 증기기관차가 있는 이유는 1978년 어린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기차를 볼 수 없는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여기로 보내왔다고 한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석탄용 증기기관차라고 한다.

 

 

 

 어제에 이어 날씨좋고 공기도 좋다.

 

 보리빵으로 유명한 덕인당 방문.

 

 

생김새와 가격은 이렇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했다.

 

 

 

 마트에 와서 이것저것 집에 보낼 짐을 꾸려서 택배로 보냈다. 금액은 5,000원

 

 택배를 보내고 근처 다른 도서관이 있어서 도서관으로 가는길.

 

 

 

 

 제주공항 뒷편에 위치한 도서관.

말그대로 공항 소음에 대비해 도서관 안쪽은 다른도서관과 다르게

외부방음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도서관이다.

 

도서관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 조용하게 책보기 좋아보였다.

 

 책을 보고 나와서 다시 숙소로...

바람에 흔드리는 보리. 한참을 서서 봐라봤다.

 

도서관 근처 동네.

 

옛날 핫도그. 길거리 음식은 잘 안사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이좋다.

자주 사먹을것 같다.

 

유명한 여행지로의 여행도 좋지만 이런 일상같은 여행도 나름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