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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도 - 만장굴, 제주오일장 / 13.5.7

제주도 12일차.

원래는 일찍 비양도를 가려고 했지만 착오로 못가게 되어 차선으로 만장굴을 가보기로 했다.

만장굴은 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차비는 2,000원

티머니나 후불신용카드 사용가능하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입구의 조형물.

 

제주각지를 누비는 버스들.

 

제주를 여행하는 뚜벅이들에게 필수인 장소.

 

 

 

만장굴입구. 버스에 내려서 약2.5km 더 가야한다. 일단은 걸어가 보기로.

만장굴로 바로가는 버스는 읍면순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날씨가 흐리다.

 

 

 

 

걸어들어가는 중간에 김녕사굴이 있었는데 공개제한이 되어 있었다.

 

걷기좋은 길이다.

 

 

만장굴 입구까지 걸어서 40분정도 소요

 

 

만장굴 입구 파노라마.

 

 

 

 

동굴이 크고 웅장하다. 마치 격납고에 들어서는 기분.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라고 한다.

 

동굴 중간쯤에있는 용암표석(돌거북)

 

 

관람가능한 동굴끝에 자리잡은 용암석주.

저 뒤로 동굴이 더 있는데 미공개상태라 갈 수 없었다. 

 

 

동굴 바닥. 바닥은 물기가 있었다.

 

관람내내 동굴안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정류장으로.

 

 

 

주도로를 나와 지도를 보니 당처물 동굴이란곳이 있어서 가보았다.

하지만 보다시피 공개제한.

 

동굴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찾을 수 없었다.

 

좀더 걸어가면 바다가 나올듯 해서 걸었다.

 

파도도 제법치고 바람불고 인적이 드물다.

 

 

지도를 보니 올레20코스의 해변길이었다.

 

 

바닷물 안에 엄청 많았다.

 

어차피 올레길을 걸으면 다시 올 곳이라서 일주로로 가서 버스를 타고 신제주로 복귀.

 

버스를 타고가다 오일장에 버스가 가서 중간에 내렸다.

 

 

제주에서 제일 큰 시장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빙떡. 한개에 600원.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자세하게 돌아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