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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 비오는날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 13.6.9 제주도 45일차. 원래 제주도에 한달을 머물려고 했다가 한달을 더 머물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제주의 숲길이 너무 좋아서이다. 숲길을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며 기분또한 홀가분 해진다.몇 번을 와도 좋은 사려니 숲이다. 제주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교리입구에 내리면 사려니 숲으로 가는길이 있다.보통 이길을 자가용이나 버스로 이동하여 사려니 숲으로 간다.하지만 이길도 걷기가 나쁘지 않아서 여건이 된다면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 사려니 숲에 이르기까지 차량이 제법 많이 다닌다. 사려니 숲 입구 비를 맞으며 걷는 사려니 숲. 맑으날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비가오니 행사가 열리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얼마 없었다. 삼나무가 모여있는 장소. 웅장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비를 맞으며 숲길을 걷는것도 또다른 재미.. 더보기
제주도 - 사려니숲,보목자리돔축제 / 13.6.1 제주도 37일차. 5월이가고 6월이다. 6월은 5월보다 비가 많이 내린걸로 기억한다. 되도록이면 많이 걷기로해서 사려니숲을 거쳐 서귀포로 가기로 결정. 버스가 사려니숲 앞까지 가는 버스는 많지가 않아 교래입구에서 내려 사려니숲까지 걸어갔다. 사려니 숲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소요. 차로만 지나다 걸어가보니 다른느낌. 에코힐링 대행진이라는 행사가 행사 마지막날에 있다. 그날에 제일 긴 구간인 16km 구간을 걸어봐야겠다. 주말인지 물찻오름을 찾는 사람으로 탐방로 입구가 붐볐다. 평일에 다녀온게 다행이었다. 사려니숲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이어져있어 관할구역이 나뉘어 있다. 붉은오름방향 입구모습. 비자림로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는 항상 개방되어있는 코스이다. 거리는 총10km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살펴보니 근처에.. 더보기
제주도 - 사려니숲,물찻오름 / 13.5.28 제주도 33일차. 제주올레완주를 목표로 하면서 한달의 제주생활로는 완주가 어려워 고심끝에 한 달을 더 제주에서 보내기로했다. 덕분에 좀 더 제주의 숲길과 바다,오름을 좀 더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려니 숲은 제주시 터미널에서 번영로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30분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사려니 숲 입구에 행사관련 버스시간표를 정리해 놓은 안내판 2013년 5월 26일 부터 6월9일까지 '제5회 사려니 숲 에코힐링 체험'이란 행사가 열렸다. 평일임에도 행사기간이어서 인지 주변에 세워논 차량이 많았다. 사려니 숲은 주차장이 작아 이렇게 차들을 세워놓고 돌아보는 사람이 많다. 사려니숲 입구의 모습. 이 기간에만 사려니숲에 있는 물찻오름을 올라가 볼 수 있었다. 오늘은 물찻오름을 가기위해 사려니 숲.. 더보기
제주도 - 제주경마공원, 용연선상음악회 / 13.5.25 제주30일차. 제주에서 서귀포로 가는 버스를 타면 경유하는 경마공원이 어떻게 생긴지 궁금해 가보기로 했다. 제주 경마공원 입구 입장료는 1천원(2014년 기준으로는 2천원) 입장료를 내고 받은 경품권을 긁어보니 경마권을 만원어치 살 수있는 행운권 당첨. 과천처럼 여기도 사람들로 붐빈다. 구매권 당첨. 그냥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이런 행운이. 물론 모두 다 잃었다. 경마배팅은 과천경기,제주경기를 할 수 있다. 점심으로 식당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4000원) 양도 적지않고 맛있었다. 경마장을 나와 주변공원을 둘러 보았다.. 울타리에 여러종의 말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아 나들이겸 놀러와도 좋을것 같다. 다시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이동. 여기는 제주항 근처 탑동해변.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더보기
제주도 - 한라산 백록담 / 13.5.24 제주도 29일차. 한라산 백록담. 파노라마 백록담을 가기위한 준비. 제주시외 터미널에서 성판악을 가는 버스를 이용. 성판악에서 하차. 25분소요. 1500원. 입구에서 출발. 8시55분. 평일임에도 오르는 등산객이 많았다. 속밭 대피소(55분 소요) 화장실이 있다. 진달래 대피소 도착. 10시45분에 도착 (약2시간 소요) 여기서 점심을 먹은 뒤 마저 올라가기로 했다. 식사를 하고서 휴식. 11시15분 출발. 여기서 1시 이후로는 통제가 되서 올라갈 수 없다. 그러니 아래에서 너무 늦게 출발하면 정상을 못 올라갈 수 있다. 정상이 보인다. 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그늘이 없어서 자외선차단제,모자,긴팔등 햇빛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다. 표지석. 사람이 너무 많이 여기서 인증샷을 찍어서 이렇게 밖에 사진을 찍지 .. 더보기
제주도 - 시티투어버스(1) 4.3평화기념관 / 13.5.22 제주도 27일차. 제주에 온지 한달이 되어간다. 주요 도시에 가면 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있는데 제주시도 시티버스가 있었다. 이날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운행코스를 중심으로 제주를 돌아보기로 했다. 시티버스 정류장. 시티버스가 서는곳은 이런 표시판이 있다. 시티버스의 모습. 시티투어버스는 A,B코스가 있고 버스에 표기되어 있다. 이용료는 5천원으로 하루동안 사용가능한 1일 패스 개념이다. A,B 코스는 진행방향이 다를 뿐 들리는 코스는 동일하며 배차간격은 2시간, 하루4회 운행을 한다. 제주터미널 앞에서 출발하는 A코스행 버스를 타고 (B코스는 터미널 맞은편에서 출발한다.) 4.3평화공원에 도착했다. 공원입구 기념관 주변 2번째 이어서... 더보기
제주도 - 방선문 / 13.5.20 제주도 25일차. 제주관련정보와 다른 읽을거리를 위해 도서관에 방문. 오늘은 숙소인 메르헨하우스에서 걸어 와 봤다. 소요시간은 45분.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점심을 먹은뒤에 도서관 주위를 돌아 다녀봤다. 돌아다니다 도서관 옆에 계곡숲길이 있어서 보니 오라올레라는 생소한 길표지가 보인다. 어디선가 본 방선문을 갈 수 있는 길이었다. 걸어서 가 보기로 했다. 하천이름은 한천. 숲길이 그늘져 있어 걷기 좋았다. 비가 안와서인지 계곡이 말라있다. 방선문 계곡 도착. 1시간정도 걸린 듯 하다. 입장료는 따로 없음.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다. 시원한 그늘도 있고 바람도 불어 쉬어가기 좋았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있다 가기에 좋다. 계곡 파노라마. 조용한 이곳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매년 5월 10일경에 열리고 이.. 더보기
제주도 - 거문오름 / 13.5.16 제주도21일차.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린다. 오늘 거문오름을 가기로 예약을 했는데 낭패다. 탐방예약제 이기때문에 날을 잘 정해야 하는데 아쉽다. 일단 가보기로 터미널에서 번영로(표선) 3번 탑승지 에서 버스를 타고 35분이 걸려서 도착. 차비는 1000원 버스는 20분 마다있다. 탐방센터까지는 걸어서 15분을 걸어가야했다. 저렇게 한데 모여서 시간대 별로 인솔자 뒤를 따라서 오름에 오른다. 입장료는 2000원. 탐방출입증을 준다. 다행이 출발할 쯤 비가 그친다. 12시에 출발. 비가 그쳤지만 주변은 안개로 풍경이 잘 보이지 않았다. 거문오름은 해발 456미터. 정상. 안내하는 분이 거문오름을 오르면서 여기저기 설명을 해주며 올라간다.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분화구 코스는 약5.5km , 능.. 더보기
제주도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13.5.15 제주도20일차. 올레길을 걷느라 혹사된 발이며 몸상태를 진정시켜주기 위해 쉬엄 쉬엄 하루를 보내는 중 아무래도 좋은 날씨는 저절로 밖을 향하게 만든다. 제주 시내를 버스를 타고 나왔다. 삼성혈 입구. 박물관 가는길에 있다. 주차장 근처의 크고 아름다운(?) 상징물.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1100원 이었다. 앞서가본 동굴을 비슷하게 꾸며 논 공간. 옛날 제주도민의 삶을 볼 수 있었던 공간 안쪽은 근사한 쉼터가 있었다. 이것저것 쉬엄쉬엄 보기 좋은 공간이다. 근처에 있는 삼대국수회관에 들려 먹은 고기국수 5500원 식사를 하고 근처 산지천을 따라 가다가 길을 나와보니 지하상가가 나왔다. 상가 한켠에 조형물.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선지 관련 설치물이 좀 있었다. 여느 지하상가와 같은 모습. 특색은 그다지 없었다. 더보기
제주도 - 제주항일기념관 / 13.5.12 제주도 17일차. 제주 항일 기념관은 올레코스가 지나는 지점이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들려보기는 힘들것 같아 버스를 타고 와서 가보게 되었다. 애국선열추모탑 뒤에는 창열사(위패봉안실)이 있다. 기념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4시정도. 관람하는 사람이 없다. 기념관 입장료는 500원. 입구의 돌하르방. 전시장은 1층과 2층 두개층으로 되어있다. 5인의 군상 상징물. 관람을 혼자하고 있어선지 적막감마저 들었다. 관람을 거의 마칠무렵 학생단체관람객이 와서 전시장이 소란스러워 졌다. 제주도의 독립관련 자료들을 잘 모아놨다. 3.1독립운동 기념탑. 올레길 코스중에 포함된 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것 같다. 제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장소 중 하나이다. 관람정보 관람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휴관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