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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 거문오름 / 13.5.16 제주도21일차.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린다. 오늘 거문오름을 가기로 예약을 했는데 낭패다. 탐방예약제 이기때문에 날을 잘 정해야 하는데 아쉽다. 일단 가보기로 터미널에서 번영로(표선) 3번 탑승지 에서 버스를 타고 35분이 걸려서 도착. 차비는 1000원 버스는 20분 마다있다. 탐방센터까지는 걸어서 15분을 걸어가야했다. 저렇게 한데 모여서 시간대 별로 인솔자 뒤를 따라서 오름에 오른다. 입장료는 2000원. 탐방출입증을 준다. 다행이 출발할 쯤 비가 그친다. 12시에 출발. 비가 그쳤지만 주변은 안개로 풍경이 잘 보이지 않았다. 거문오름은 해발 456미터. 정상. 안내하는 분이 거문오름을 오르면서 여기저기 설명을 해주며 올라간다.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분화구 코스는 약5.5km , 능.. 더보기
제주도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13.5.15 제주도20일차. 올레길을 걷느라 혹사된 발이며 몸상태를 진정시켜주기 위해 쉬엄 쉬엄 하루를 보내는 중 아무래도 좋은 날씨는 저절로 밖을 향하게 만든다. 제주 시내를 버스를 타고 나왔다. 삼성혈 입구. 박물관 가는길에 있다. 주차장 근처의 크고 아름다운(?) 상징물. 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1100원 이었다. 앞서가본 동굴을 비슷하게 꾸며 논 공간. 옛날 제주도민의 삶을 볼 수 있었던 공간 안쪽은 근사한 쉼터가 있었다. 이것저것 쉬엄쉬엄 보기 좋은 공간이다. 근처에 있는 삼대국수회관에 들려 먹은 고기국수 5500원 식사를 하고 근처 산지천을 따라 가다가 길을 나와보니 지하상가가 나왔다. 상가 한켠에 조형물.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선지 관련 설치물이 좀 있었다. 여느 지하상가와 같은 모습. 특색은 그다지 없었다. 더보기
제주도 - 제주항일기념관 / 13.5.12 제주도 17일차. 제주 항일 기념관은 올레코스가 지나는 지점이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들려보기는 힘들것 같아 버스를 타고 와서 가보게 되었다. 애국선열추모탑 뒤에는 창열사(위패봉안실)이 있다. 기념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4시정도. 관람하는 사람이 없다. 기념관 입장료는 500원. 입구의 돌하르방. 전시장은 1층과 2층 두개층으로 되어있다. 5인의 군상 상징물. 관람을 혼자하고 있어선지 적막감마저 들었다. 관람을 거의 마칠무렵 학생단체관람객이 와서 전시장이 소란스러워 졌다. 제주도의 독립관련 자료들을 잘 모아놨다. 3.1독립운동 기념탑. 올레길 코스중에 포함된 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것 같다. 제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장소 중 하나이다. 관람정보 관람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휴관일 .. 더보기
제주도 - 제주관광공사, 한라수목원 / 13.5.10 제주도 15일차. 매일 올레길을 걷기가 힘들어 하루는 올레길을 하루는 쉬엄쉬엄 근처 유명한 곳을 돌아보기로 계획했다. 가지고 있는 책자외에 다른 관광정보가 있나 해서 찾은 관광공사. 안에는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PC와 제주관련 정보 책자들로 가득하다. 제주공사에서 얻은 안내책자. 제주관련 문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었고 지도도 깔끔하게 잘 나와있고 책과 함께 제주에 있는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작에 와서 도움을 받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 우연히 돌아다니다 찾은식당. 순대국이 5,000원이다. 그리고 양도 푸짐하고 식당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순대국. 지금봐도 먹고싶다. 점심을 먹고 숙소 근처에 자리한 한라 수목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수목원 입구. 비가오다가 그친 뒤 쌀쌀한 날씨였.. 더보기
제주도 - 만장굴, 제주오일장 / 13.5.7 제주도 12일차. 원래는 일찍 비양도를 가려고 했지만 착오로 못가게 되어 차선으로 만장굴을 가보기로 했다. 만장굴은 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차비는 2,000원 티머니나 후불신용카드 사용가능하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입구의 조형물. 제주각지를 누비는 버스들. 제주를 여행하는 뚜벅이들에게 필수인 장소. 만장굴입구. 버스에 내려서 약2.5km 더 가야한다. 일단은 걸어가 보기로. 만장굴로 바로가는 버스는 읍면순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날씨가 흐리다. 걸어들어가는 중간에 김녕사굴이 있었는데 공개제한이 되어 있었다. 걷기좋은 길이다. 만장굴 입구까지 걸어서 40분정도 소요 만장굴 입구 파노라마. 동굴이 크고 웅장하다. 마치 격납고에 들어서는 기분.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 더보기
제주도 - 삼무공원, 보리빵 / 13.5.6 제주도 11일차. 숙소가있는 신제주에서 버스를 타고 구제주로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에 삼무공원이 있기에 가보게 되었다. 공원 올라가는길. 제주도에 기차가 있었다. 여기에 증기기관차가 있는 이유는 1978년 어린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기차를 볼 수 없는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여기로 보내왔다고 한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석탄용 증기기관차라고 한다. 어제에 이어 날씨좋고 공기도 좋다. 보리빵으로 유명한 덕인당 방문. 생김새와 가격은 이렇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했다. 마트에 와서 이것저것 집에 보낼 짐을 꾸려서 택배로 보냈다. 금액은 5,000원 택배를 보내고 근처 다른 도서관이 있어서 도서관으로 가는길. 제주공항 뒷편에 위치한 도서관. 말그대로 공항 소음에 대비해 도서관 안쪽은 다른도.. 더보기
제주도 - 용머리해안 / 13.5.5 제주도 10일차. 10-1 올레를 완주하고 모슬포항에 도착하여 시간이 남았다. 스마트폰 지도를 보았다. 근처 산방산이 있고 용머리 해안이 있었다. 걸어서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걸었다. 산방산으로... 버스 시간표. 버스가 일반 도시처럼 많지가 않다. 산방산으로 가는길. 일반 여행을 왔으면 차로 스쳐 지나는 풍경들 걸어가는 길은 나쁘지 않았다. 산방산이 보인다. 마늘밭. 용머리 가는길에 놀이공원이 있다. 용머리 해안에 도착. 입장료가 있다. 2,000원 해가 떨어지고 입장이 끝난다기에 서둘러 입장료를 내고 입장. 입구 해가 지는 시간에 와서 보이는 풍경이 포근한 느낌이들었다. 해안가 바닥이 저렇게 걸어서 둘러볼 수 있도록 평평하게 되어있다. 크고 웅장한 모습이다. 해가 점점 지고있다. 처음에는 입장료가.. 더보기
제주도 -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새섬 / 13.5.4 제주도 9일차. 원래는 가파도 올레를 가려고 했으나 시간을 따져보니 아침일찍 움직여야 가파도 가는게 가능해서 서귀포 일대를 둘러보기로 일정을 바꿨다. 5.16버스를 타고 서귀포에 도착. 이중섭거리 입구 며칠전 방문때와는 달리 각종 공예품이며 소품등을 판매하는 시장이 열렸다. 미술관 입구 미술관 전경. 미술관은 이중섭 작품 일부가 전시되어 있었고 둘러보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1시간) 이중섭생가. 미술관 바로 아래에 있다. 이중섭이 살던곳. 혼자도 아닌 가족이 이런 좁은 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저번에 만난 놈. 팔자가 좋아보인다. 생가 아래는 작가의 산책길이라고 걷는길이 있다. 이중섭 거리를 벗어나 근처에 있는 새섬으로 걸어서 이동. 저기 새섬으로가는 새연교가 보인다 새연교. 하얀 구조물 형태가 두바.. 더보기
중국에서 마지막 날. 한국으로 / 11.10.18 16일 17일은 숙소 근처로 걸어다녀서 찍은 사진이 없다. 그러므로 패스. 중국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온 18일. 중국에서의 마지막 날. 공항까지 바로가는 직통열차. 승차권. 재활용을 하는지 몇번 쓴 흔적이 있다. 며칠전에 들렸던 이케아가 보인다. 맞은편에서 지나가는 직통열차 수화물을 붙이고 표를 받았다. 면세점에 들러보니 가격이 비싸고 살만한게 없었다. 물론 예산도 빠듯하여 여유가 없기도 했다. 면세점 모습 비행기까지는 셔틀을 타고 이동한다. 타고갈 비행기까지 셔틀로 이동. 저번 출국과는 다르게 식사라고 할 수 있는게 나왔다. 생각보다 맛은 없었던 치킨국수 인천공항에 무사히 왔다. 입국은 별다른 일 없이 신속히 할 수 있었다. 짐은 무사히 잘 찾았다. 집근처 까지 가는 공항리무진. 이제 한국에 .. 더보기
중국 왕징 / 11.10.15 베이징 북부에 위치한 왕징에 갔다. 왕징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곳이라 한국식료품을 비롯해 여러 한국물품을 구하기가 수월하다. 한국으로 가져갈 물품을 사고 식사를 하기위해 들렸다. 왕징으로 가는길 잣도 종류가 많았다. 맛도 조금씩 다르고 해바라기씨 까먹듯이 까먹기 좋았다. 한국인이 많으니 간판에 한글이 있었다. 양꼬치 식사는 한식당에서 소갈비를 먹었다. 한식당이라 차림이 한국과 차이가 없다. 머리가 아파 구매한 아스피린. 가격이 한국과 비슷했다. 돌아다녀보니 한국에서 익숙한 물품이 많았다. 오일장 같은 풍경. 잘먹고 여기저기 구경 많이한 하루 더보기